사회단체보조금 제도개선 전국네트워크(이하 '보조금개선네트워크')는 불투명하고 불합리하게 운용되고 있는 민간지원제도의 문제점을 밝히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진정한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전국 시민단체 연대기구입니다.

산그늘 2005.04.13 12:52:38
200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전국적으로 국민운동단체에 336억 이상 지원

-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과거 13개 정액단체에 730억(60%) 편중지원
- 사업비가 아닌 단체운영비로 461(37.8%)억 지급
- 심의위원회 민간참여비율 41%, 평균회의 횟수 1회



1. 사회단체보조금제도개선전국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참여단체들은 전국 249개지역(서울 강남구 정보공개 거부)의 사회단체보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 사회단체보조금 배분이 공정성과 형평성을 상실한 채 과거 정액으로 지원받던 3개 국민운동단체(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를 비롯한 13개 단체를 중심으로 편중지원 되어왔음이 밝혀졌다.

2. 2004년도 전국적으로 지자체에서 민간단체에 지원한 사회단체보조금의 액수는 약 1,219억에 달한다. 그 중 약 60%에 해당하는 730억이 13개 단체에 집중되어 지원되었고 특히 조직육성법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등 3개 국민운동단체에 27.6%에 해당하는 336억이 넘는 액수가 지원되었다.
이는 전국의 각 지자체들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고 여전히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13개 단체를 중심으로 사회단체보조금을 배분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지 못한 예산낭비 사례라고 할 것이다.

3. 200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중 37.8%인 461억이 단체들의 운영비로 지원되었다.
운영비를 구분해서 공개한 202지역 중 66개 지역이 70% 이상을 운영비로 배분하였고 80%이상이 되는 곳도 16개 지역이다.
또한 편중 지원된 13개 단체의 지원금 730억 중 51%인 372억이 운영비로 쓰이고 있어 전체 사회단체보조금의 60%를 13개 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그 절반은 13개 단체의 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지급되는 셈이다. 이러한 과도한 운영비 지원은 단체들로 하여금 정부에 대한 재정의존성을 키우게 되고 자생력을 상실하게 만들어서 독립적이고 자유로워야할 민간단체 활동에 제약이 될 것이다.

4. 사회단체보조금을 심의하는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의 구성에서 전국적으로 41%의 민간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대다수 지역에서 공무원과 지방의회의원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횟수 또한 전국적으로 평균 1회로 수십 건의 사업을 심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실제 회의시간 조차 2시간-3시간 정도이다.
이렇게 행자부의 지침변화로 사회단체보조금 배분방식이 변화하였지만, 여전히 관행대로 배분되는 것은 단체에 대한 정보를 점유하고 관계를 지속해온 공무원이 심의위원회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하고 냉철한 심의를 기대할 수 없다.

5. 이에 네트워크는 지방정부의 민관협력관계를 결정지을 사회단체보조금의 공정하고 형평성있는 집행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시대변화에 맞지 않고 타 단체와 형평성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시키는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3개 단체의 조직육성법 폐지를 요구한다. 또한 사회단체보조금의 심의를 공정히 하기위해 민간참여비율을 높이고 공정성을 기할 수 있는 심의위원 선정기준을 마련하기를 요구한다.
9999
6. 이후 네트워크는 지역별로 2005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의 분석과 감시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제도개선의 의지가 없는 지역에는 사회단체보조금 반납과 함께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이다.



첨부: 1. 200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전국실태 분석보고서 1부
2. 200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전국실태 자료 1부.

댓글 '3'

나그네

2009.05.16 03:26:15
*.174.250.24

사회단체보조금 시민행동에서 말하는 것처럼 몇개단체가 많은 보조금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냥 앉아서 받는다거나 과거의 관습에 의해서 받는다고 생각하느가?
요즘 이 사회가 얼마나 상호견제가 심한 사회인가. 각지역에서 그 단체들의 활동상을 보고 적정평가하여 지급되고 있고 몇개단체에서 편중지원 받는다는 의심으로 인해서 이름만 있고 사무실도 실무자도 없는 단체에서 덤으로 얻어가는 보조금에 대해서는 왜 아무말이 없는가?
당신들이 입으로 떠들때 우리는 땀흘리며 지역의 주민을 위해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친다.
당신들은 입으로 하니 비용도 덜 들겠지만 우리는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우리의 회비까지 걷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그러한 조직의 관리를 위해서 조금의 운영비를 얻어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게 그렇게 못마땅한가 그럼 당신들도 지역에서 일좀해라 입으로만 하지말고
요즘의 시민단체 정치적이고 단체이기주의가 만연해있다.
당신들이 우리만큼 지역에서 조직을 구성하고 인정받아라 그럼 당신들한테는 우리보다 더 많이 줄테니 기나긴세월 픽박속에서도 조직을 추스리며 행정의 정책을 도와 지역에서 열심히 일했더니 돌아오는 결과는 갓태어난 놈이 멱살잡이니 참 이짓도 못해먹겠다. 아침부터 열받네......

나도 사회단체

2009.05.16 03:26:15
*.95.243.41

귀단체에서도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하여 잘알고 있군요.
각 단체들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보조금을 그냥 공돈이라고 생각하고 받는일은 없습니다. 단체들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으로 국가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될 사업을 개발하여 보조금을 신청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그 사람들이 짱굽니까) 관계되는 공무원이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을 주는 것이지 단체를보고 무턱대고주는 것이 아님을 잘 아시기 바랍니다.
단체들도 이렇게 지원되는 보조금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돈이라는 것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 조심스럽고 진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귀 단체에서 걱정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노력하고 있으며 쓰고 난후에는 일일이 정산하여 보고하고 때되면 몇번씩 감사받고(자체감사, 시군청감사, 시도감사, 행자부감사, 감사원감사 등)있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일부 알지도 못하는 시민단체를 보면 시민단체라는 허울만 있는 단체를 만든다며 몇몇이 모여 이름하나 만들고 활동하려고 하니 당장 예산이 필요한데 자기들 돈 내기는 정말 아깝고(쓸 돈도 없고) 누구든지 잡고 늘어져 돈을 좀 빼내야 하겠는데 정부나 공무원들은 변변치 못한 조직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지. 무슨 사업이라고 내세울 것도 없지, 남 뒤통수나 처보자는 작심으로 물고 뜯기가 제일 좋을거 같이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쓰는 작전이 열심히 노력하고 회원들 많이 모아 잘하고있는 단체에 국가가 지원한 돈이 얼마니, 무슨사업에 쓴 돈이니, 국민의 혈세니 등등 이런 자극적인 어휘들을 골라 쓰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들에게 어필해 보려는 치졸하고도 야비한 방법으로 지원해준 정부와 담당공무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자기들이 쓸 돈 받아 챙기기 위한 추잡한 행동을 일삼고 있는것 아닌가요.
솔직히 함께하는 시민행동이라는 단체의 주요 활동실적은 뭡니까?
다른 단체의 약점을 잡아 공격하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까? 진정 국가나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 정정당당하게 앞으로 나와 실력에 맞는 활동을 하기 바랍니다.
새마을운동도 여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추진한 사업이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숨길방법이나 숨을 곳이 있나요?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그렇게 험악한 조직이 아님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새마을운동 조직이나 타 단체들은 아무리 누가 뭐라해도 지역에서 주민과 행정기관 타 사회단체에서 진짜열심히 일하고 또 성과가 있는 단체라고 인정 받을건 인정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라며 나먹고 살자고 남을 짖밟는 행위는 옳지 않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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